비가 내려도 걷기 괜찮을거 같았습니다.시골처럼 땅이 질퍽 거리거나 그러진 않을거 같아서 출발했습니다.우산을 챙기고 녹차밭으로 어머니랑 다녀왔습니다.[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시골에서 인터넷이 안터지네요..왜 글은 써지는데 사진은 안되는건지]전라남도 보성은 국내 대표적인 녹차 생산지로 손꼽히며, 초록의 물결이 넘실대는 넓은 녹차밭 풍경은 매해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특히 매년 5월경 열리는 ‘보성 다향대축제’ 는 보성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비가 내리는데도 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주차장에 차량들이 가득했습니다.녹차를 테마로 한 이 축제는 녹차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지며, 향기롭고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죠.녹차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대한다원입니다.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