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도 걱정 없는 당일치기 꽃구경 루트 5월은 초록이 짙어가고, 늦봄부터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입니다. 나무마다 푸르름을 더해가고, 각종 꽃들이 도시 곳곳에서 만개하는 시기이죠. ‘꽃구경은 멀리 가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자동차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지하철만 타고도 충분히 아름다운 꽃 명소를 다녀올 수 있어요. 오늘은 뚜벅이 여행자도 즐길 수 있는 서울·경기도의 5월 꽃 명소를 소개합니다.1. 서울숲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서울 도심 속에서 가장 손꼽히는 자연 공간인 서울숲은 5월이면 작약꽃과 다양한 들꽃, 초록 잎사귀로 물듭니다. 나비정원, 곤충 식물원, 꽃사슴 방사장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아요. 벤치에 앉아 바람 맞으며 걷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입니다. 2. 중랑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