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4월 초,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가장 먼저 반겨주는 봄꽃이 바로 ‘진달래’입니다. 분홍빛 꽃잎이 산과 들을 덮을 때면, 봄이 왔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죠. 서울과 수도권 근교에도 진달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이번 봄, 가볍게 산책하거나 봄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아래 소개하는 진달래 명소 BEST 10을 꼭 참고해보세요. 1.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부천 원미산은 약 7만 그루의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며 산 전체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명소입니다. 봄마다 ‘진달래 축제’도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죠.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적당해, 나들이 겸 꽃구경하기 좋습니다.2. 인천 고려산강화도 고려산은 매년 4월 초~중순, 진달래가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