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을 깬 함성,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4월 19일. 해마다 이 날이 돌아오면, 거리의 벚꽃은 지고 신록이 움트지만, 우리 역사에는 잊지 말아야 할 한 사건이 또렷이 떠오릅니다. 1960년 4월, 학생들과 시민들이 불의에 맞서 일어난 '4.19 혁명'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만든 민중의 외침이었습니다.독재와 부정선거, 폭력으로 짓눌렸던 자유를 되찾기 위해 거리로 나온 젊은이들의 발걸음은,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 시대를 움직인 ‘정의의 울림’이었습니다. 그날의 외침은 목숨을 건 선택이었고, 침묵을 거부한 용기였습니다."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지만, 역사는 우리가 기억할 때 반복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억은 단지 과거의 슬픔을 떠올리는 일이 아니라, 오늘의 행동을 바꾸는 첫걸음입니다...